유성온천문화축제로 떠나는 대전 5월 가족 여행, 봄 축제 탐방
따뜻한 온천수와 봄꽃 가득한 유성,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대전 5월 축제
대전 5월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아이와 함께 다녀오기 좋은 유성온천문화축제를 추천드립니다.
온천수 물총 축제, 야외 족욕 체험, 드론쇼와 불꽃쇼, 화려한 거리 퍼레이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3일간 펼쳐져 가족 나들이 코스로 제격입니다.
30년 전통의 유성온천문화축제, 어떤 행사인가요?
1995년부터 시작된 유성온천문화축제는 매년 5월 초,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대에서 열리는 대표 봄축제입니다.
2025년에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개막식부터 불꽃쇼, 거리 퍼레이드, 온천수 DJ파티 등
풍성한 볼거리로 꾸며집니다.
특히 따뜻한 온천수를 이용한 물총 축제는 이 축제의 상징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어린이 동반 여행객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하면 더 즐거운 티니핑 만남과 족욕 체험
5월 3일 오후 1시와 4시에는 인기 캐릭터 '티니핑'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또한, 유성의 특산인 온천수를 활용한 리얼 족욕 열차는 아로마족욕과 와인족욕 두 가지 테마로 운영되며,
온천수 마스크팩, 뷰티샘플, 와인 제공 등의 체험도 포함돼 있어 부모님에게도 매력적인 코스입니다.
체험 이름 구성 내용 체험비
| 아로마 족욕 | 온천수, 마스크팩, 샘플 | 3,000원 |
| 와인 족욕 | 온천수, 와인 한 잔 | 3,000원 |
개막식과 드론쇼, 야경이 아름다운 밤 축제
5월 2일 저녁 6시부터 계룡스파텔 광장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에서는
국카스텐, 알리 등의 축하 공연과 함께 드론 라이트쇼, 뮤직불꽃쇼가 진행됩니다.
밤이 되면 온천로 일대가 환상적인 조명으로 물들며,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없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리얼 온천 수영장, 하루 종일 즐기는 야외 온천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되는 리얼 온천 수영장은
11시부터 20시까지 매시간 45분간 운영되며, 따뜻한 온천수로 아이들이 놀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간단한 탈의실이 준비되어 있고, 수영복 또는 깨끗한 일상복 착용이 가능해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습니다.
운영 시간 복장 규정 비고
| 11시 ~ 20시 | 수영복 또는 일상복 | 샤워실 없음 |
물총 스플래쉬, 축제의 하이라이트!
축제 중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단연 '온천수 물총 스플래쉬'입니다.
5월 2~4일 매일 오후 3시에 시작되며, 따뜻한 온천수로 흠뻑 젖으며 노는 체험으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습니다.
"한국형 송끄란 축제"라 불릴 만큼 이색적인 프로그램이며,
눈 보호 안경, 갈아입을 옷, 튼튼한 물총, 슬리퍼는 필수 준비물입니다.
꽃길 산책과 전시, 힐링까지 더한 가족 나들이
유성 봄꽃 전시회는 5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유성온천공원부터 스승의 공원까지 이어지는 꽃길에서는
이팝나무, 불두화, 조형물들이 아름다운 사진 명소를 형성합니다.
봄꽃과 어우러진 유성 축제는 놀이, 체험, 휴식을 모두 아우르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완벽한 하루를 선사합니다.
거리퍼레이드, 힙합 콘서트, 버스킹까지 다채로운 콘텐츠
5월 3일 오후 2시에는 유성온천로를 중심으로 30주년 기념 거리 퍼레이드가 열리며,
같은 날 저녁 7시에는 온천수 DJ파티와 힙합 콘서트도 계룡스파텔 광장에서 진행됩니다.
버스킹 공연, 워터스크린 공연도 진행되어 하루 종일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대전에서 즐기는 특별한 봄밤 야경
축제가 열리는 유성온천 거리에는 밤이면 수많은 조명들이 켜지며
낮보다 더 화려한 밤을 만들어 줍니다.
특히 이팝나무 안에 설치된 조명과 다양한 포토존은 영화 속 장면을 연상시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걷기에 더없이 좋은 분위기를 연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