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썬더볼츠 관람평 마블 신작, 히어로 없는 히어로 영화의 반란
"영화 썬더볼츠 관람평과 쿠키, 캐릭터 매력까지 총정리"
요약 시놉시스와 주제: 히어로는 없지만 팀워크는 있다?
"초능력 없음. 히어로 없음. 포기도 없음."
이 슬로건으로 시작된 마블 페이즈 5의 마지막 작품, 썬더볼츠는
히어로라기보단 상처 입은 루저들의 이야기에 가깝습니다.
CIA 국장 발렌티나의 비밀 조직 ‘옥스’는,
정규 히어로 시스템이 붕괴된 세상에서
대안 세력으로 기능하고자 하지만,
실상은 음모와 꼼수가 판치는 조직이죠.
한물간 슈퍼솔저, 얄팍한 리더,
정체불명의 폭주 캐릭터 밥까지.
이 영화는 "어벤저스가 아니라도 세상을 지킬 수 있다"는
반(反)히어로적 가치관을 실험합니다.
주요 등장인물 정리: 누가 누구고, 뭘 하려고 하는가?
캐릭터 배우 특징 또는 소속
옐레나 | 플로렌스 퓨 | 2대 블랙 위도우. 이번 작품의 실질적 리더 |
버키 반즈 | 세바스찬 스탠 | 윈터 솔저이자 의원. 과거를 청산 중 |
레드 가디언 | 데이비드 하버 | 유쾌한 러시아 슈퍼솔저. 허당 기질 |
짭 캡틴(워커) | 와이어트 러셀 | 캡틴 아메리카 대체 실패자. 뚝심은 있음 |
고스트 | 해나 존-케이먼 | 투과 능력자. 과거 엔트맨 적대자 |
밥 / 센트리 | 루이스 풀먼 | 옥스가 만든 최강 병기. 후반부 반전 캐릭터 |
발렌티나 | 줄리아 루이 드레이퍼스 | CIA 국장. 모든 계획의 중심 |
인물들의 서사는 마블 드라마와 연결되지만,
모르고 봐도 크게 지장은 없습니다.
단, 고스트와 발렌티나는 이전 작품에서 본 적 있다면
이해도가 조금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액션 연출의 진화: 마블답지 않게 ‘묵직한’ 타격감
이번 작품의 핵심 장점은 액션입니다.
이전 마블 작품들이 보여줬던 과장된 CG 액션 대신,
"적당히 현실적이고, 리듬감 있는 격투"가 중심입니다.
- 옐레나의 건물 침투 씬은 탑뷰 롱테이크로 긴장감 최고조
- 4인 요원들이 서로 엮여 싸우는 장면은
물 흐르듯 진행되며 연출의 절정 - 밥의 폭주 장면은 마치 슈퍼맨 vs 군대 느낌의 압도적 무력
이런 장면들은 과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보다
조금 더 현실적이면서, 동시에 코믹한 리듬을 유지합니다.
비교 분석: 캡틴 아메리카 4 vs 썬더볼츠
요소 캡틴 아메리카 4 썬더볼츠
주제 | 정통 히어로성 | 루저들의 성장과 단합 |
액션 스타일 | 고공전 위주, 다소 붕뜬 연출 | 지상전 위주, 타격감 있는 연출 |
캐릭터 매력 | 무게감 있으나 진지함 과도 | 유쾌한 캐릭터 조합과 개성 폭발 |
결말의 여운 | 레드 헐크 등장으로 흥미 유발 | 뉴 어벤저스 & 판타스틱4 암시 |
결론적으로 썬더볼츠가 훨씬 더 대중적이고 입체적입니다.
기존 마블의 딜레마에서 벗어난 새로운 감각을 제시했죠.
쿠키 영상 2개 분석: 웃음과 기대를 모두 챙겼다
- 레드 가디언 시리얼 박스
마트에서 사진이 자기라고 주장하는 유쾌한 장면.
"레드 가디언=러시아판 캡아" 콘셉트를 귀엽게 소비. - 14개월 후 & 판타스틱4 떡밥
- 샘 윌슨이 뉴 어벤저스를 부정
- 레드 가디언은 새 계획을 언급
- 위성에 4가 쓰인 우주선 등장: 판타스틱4 암시
"뉴 어벤저스와 밥은 돌아온다"는 자막은
향후 마블 페이즈 6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합니다.
영화 썬더볼츠 관람평 과 반응: 반응은 예상외로 긍정적
플랫폼 평점 / 지수
네이버 | 8.9점 (개봉일 기준) |
로튼토마토 | 신선도 88% |
IMDb | 집계 전 |
영화 썬더볼츠 관람평
"지루했던 마블 영화들 중 새롭고 재밌다"
"어벤저스 없이도 팀워크로 해결해가는 모습이 인상 깊다"
관객 반응은 전반적으로 호평입니다.
다만 밥 캐릭터의 후반부 서사가 다소 부족하다는
의견은 공통적으로 지적됐습니다.
썬더볼츠 속 '밥' 캐릭터 분석: 신 캐릭터 vs 위협 요소
밥은 극 중 가장 강력한 존재로 등장하며
동료들을 순식간에 제압합니다.
- 능력: 올 블랙 형태로 변형 후 현실 조작급 파괴력
- 설정상 센트리는 "어벤저스 전원을 합친 힘"
하지만 서사가 부족해 관객과 감정선이 연결되지 않고,
결국 "또 다른 타노스" 혹은 "닥터 스트레인지 속 꿈 설정"
같은 식상한 결말로 이어진 점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영화 썬더볼츠 관람평 과 마무리 정리: 7점의 가치 있는 엔터테인먼트
썬더볼츠는 새로운 시도로서 가치가 있는 작품입니다.
"완벽하지 않지만, 마블의 반전 카드" 같은 느낌이죠.
- 액션, 캐릭터, 유머 모두 기대 이상
- 후반부 센트리 밥 서사는 아쉬움
- 전체적으로는 가볍고 유쾌한 마블 영화
기존 히어로물에 질린 관객이라면,
이번 썬더볼츠는 오히려 좋은 환기제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