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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새 외인 투수 헤르손 가라비토 전격 분석

by 꿀팁여우 2025.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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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새 외인 투수 헤르손 가라비토 전격 분석

2025 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마운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우완 투수, 헤르손 가라비토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김호진 선수에 이어 등번호 60번을 이어받은 헤르손 가라비토는 지난 6월 20일 삼성 라이온즈에 공식 합류하며 KBO 리그 데뷔를 앞두고 있습니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1995년생 젊은 투수로, 메이저리그 경험까지 갖춘 헤르손 가라비토는 과연 삼성의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을까요? 이 글에서는 헤르손 가라비토의 프로필, 선수 경력, 플레이 스타일, 그리고 연도별 성적까지 모든 것을 상세히 분석하여 팬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소해 드리고자 합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2025 시즌 마운드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중심에 헤르손 가라비토가 있습니다. 그의 합류가 팀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그의 강력한 구위와 변화구 구사 능력은 KBO 타자들을 상대로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헤르손 가라비토: 프로필 및 기본 정보

본명: 헤르손 예리스 가라비토 (Gerson Yeris Garabito)

출생: 1995년 8월 19일 (29세)

출신: 도미니카 공화국 산 크리스토발 주 산 크리스토발

국적: 도미니카 공화국

신체: 183cm | 100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12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캔자스시티 로열스)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 (2024~2025), 삼성 라이온즈 (2025~)

계약: 1년 / $356,666

연봉: 2025년 / $356,666

헤르손 가라비토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마이너리그 경험과 메이저리그 데뷔 경험을 가지고 있어, 풍부한 실전 감각을 갖춘 투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의 신체 조건은 투수로서 이상적인 키와 체중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강력한 구위를 뒷받침하는 요소가 됩니다.

선수 경력: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의 여정

헤르손 가라비토의 야구 커리어는 2012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여러 마이너리그 팀을 거치며 꾸준히 성장해왔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2024~2025)

2019 시즌까지 AA 레벨 이상으로 올라가지 못했지만, 2020년 마이너리그 취소 이후 FA가 되어 2021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AA와 AAA에서 25경기에 등판하는 등 꾸준히 기량을 갈고닦았습니다. 이후 윈터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유지하다가 2023년 12월 18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24 시즌은 헤르손 가라비토에게 특별한 해였습니다. 5월 26일 드디어 빅리그에 콜업되어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선발 등판하며 꿈에 그리던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비록 3⅔이닝 2피안타 4볼넷 2K 1실점을 기록했지만, 메이저리그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2024 시즌 총 18경기에 등판하며 빅리그 경험을 쌓았습니다. 2025 시즌에도 3경기에 등판하며 8이닝 9.0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이적 (2025~)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메이저리그 경험을 쌓은 헤르손 가라비토는 2025 시즌 중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을 맺으며 KBO 리그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그의 잠재력과 메이저리그 경험을 높이 평가하여 영입을 결정했습니다. 그의 KBO 리그 데뷔전은 팬들에게 큰 기대를 안겨주고 있으며, 팀의 선발 로테이션에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플레이 스타일: 강력한 구위와 제구력

헤르손 가라비토는 평균 구속 151.4km, 최고 구속 156km의 강력한 포심 패스트볼과 싱커를 구사하는 우완 투수입니다. 그의 강점은 구속뿐만 아니라 변화구 구사 능력에도 있습니다.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지며, 특히 커브는 횡적인 무브먼트가 뛰어나 결정구로 활용되는 빈도가 높습니다.

강속구 투수들이 으레 그렇듯, 헤르손 가라비토의 단점으로는 제구력이 꼽힙니다. 수치상 구위 자체는 KBO 리그 상위권에 속하기 때문에, 제구력을 얼마나 잘 잡느냐가 그의 성공에 중요한 관건이 될 것입니다. 다만 최근 1년간 트리플A 성적이 좋지 않았고 피홈런 수도 증가하는 등 구위 역시 하락세가 아닌가 하는 의문 부호가 따라붙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는 삼성 코치진과 헤르손 가라비토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여러모로 전임자 데니 레예스와는 정반대의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 투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도별 성적: MLB 기록 분석

다음은 헤르손 가라비토의 메이저리그 연도별 성적입니다.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24 TEX 18 0 2 0 0 26⅓ 4.78 23 4 12 4 22 1.329 84 -0.1 -0.1
2025 TEX 3 0 0 0 1 8 9.00 15 1 1 2 8 2.000 44 0.0 -0.6
MLB 통산 (2시즌) 21 0 2 0 1 34⅓ 5.77 38 5 13 6 30 1.485 68 -0.1 -0.6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을 보면 아직은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KBO 리그는 메이저리그와는 다른 환경이므로 그의 잠재력이 충분히 발휘될 여지가 있습니다. 특히 삼성 라이온즈의 타자 친화적인 구장에서 그의 강속구가 얼마나 위력을 발휘할지 주목됩니다.

여담 및 KBO 리그 인연

  • 2024 시즌 헤르손 가라비토가 처음으로 빅리그 로스터에 포함되었을 때, 로스터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DFA된 선수가 다름 아닌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숀 앤더슨입니다. 더 흥미로운 사실은 이때 DFA된 앤더슨이 마이애미 말린스로 현금 트레이드되며 빅리그 로스터 복귀에 성공했는데, 앤더슨의 자리를 비우려고 DFA된 선수가 고우석이었다는 점입니다. 어쩌다 보니 KBO리그와 인연 있는 선수들끼리 복잡하게 엮인 셈입니다.
  • 미국 무대에 데뷔했을 당시 그의 몸무게는 약 72kg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183cm의 신장 기준 일반인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왜소한 체격이었죠. 그런데 이 프로필이 10년 넘게 수정되지 않아서, 삼성 입단 당시 왜소한 체격을 단점으로 지적하는 경우가 왕왕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100kg의 건장한 체격을 갖추고 있습니다.
  • 별명은 이름에서 따온 '가리비토' 또는 '가리비'입니다. 등판하기도 전에 이름 때문에 붙은 재미있는 별명입니다.
  • 같은 팀 용병 동료인 르윈 디아즈와는 원래부터 인연이 있다고 합니다. 이는 새로운 팀에 적응하는 데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결론: 삼성의 새로운 희망, 헤르손 가라비토

삼성 라이온즈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헤르손 가라비토는 강력한 구위와 다양한 변화구를 가진 우완 투수입니다. 메이저리그 경험을 바탕으로 KBO 리그에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삼성 마운드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비록 제구력과 최근 트리플A 성적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그의 잠재력은 충분히 기대를 걸어볼 만합니다. 르윈 디아즈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는 만큼, 팬들은 헤르손 가라비토의 2025 시즌 활약을 뜨거운 응원으로 지켜볼 것입니다. 삼성 라이온즈의 가을야구 진출에 헤르손 가라비토가 어떤 역할을 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삼성 라이온즈의 다음 경기에서 헤르손 가라비토의 멋진 피칭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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